[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 정형외과 김종필 교수가 최근 ‘2019 대한수부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학술상(신경부문)’을 수상했다.

김종필 교수 연구팀은 ‘동종 신경이식시 동결처리기술이 운동신경 재생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논문을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동종 신경에 대한 동결 전처리방법은 신경손상 환자들이 자가신경 이식시 발생할 수 있는 공여부의 부작용을 줄이고, 신경결손이 큰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었음을 밝혀냈다.

한편 김 교수는 환자진료, 학생교육뿐만 아니라 학문적 연구에도 매진해 대한미세수술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2016년), SICOT(세계정형외과학회) 93 Seoul 학술상(2012년), FESSH(유럽수부외과학회) 최우수포스터상(2010년), 대한수부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2018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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