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U 주입 항암제 10년간 독점 판촉 및 유통 제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아스트라제네카가 인도 썬 파마의 일부 항암제를 중국에 유통시키기로 비공개의 금액에 제휴를 체결했다.

제휴 대상 약품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신규 RTU(ready-to-use) 주입 항암제품으로 알려졌으며 초기 계약 기간은 대량 상업화 단계로부터 10년간으로 정해졌다.

라이선스 계약마다 썬은 개발, 승인신청, 제조를 담당하고 아스트라는 중국에서 독점 판촉 및 유통을 맡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썬은 중국 환자들에게 비용-효과적이며 품질 좋은 약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관련, 중국에서는 높은 공기오염 및 흡연율로 인해 암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농촌 지역에서도 수질 오염 및 과도한 화학비료와 살충제의 이용으로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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