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차 상임이사회 개최, 추경 증액편성 의결 및 임원보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병원협회가 의료인력 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 활동과 중소병원 및 의료인력 관련 내실 있는 연구를 확대하기 위해 2019회계연도 추경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7일 오전 7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28차 상임이사회에서 3,800여만원이 증액된 102억800여만원 규모의 2019회계연도 추경예산안을 보고하고 승인받았다.

병협은 “지난 4월 개최된 KHC 참가비 및 후원금액의 증가와 일반 연수교육 확대로 수입액이 늘어나 추경예산을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증가된 수입예산은 의료인력 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와 중소병원 및 의료인력 관련 연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병원장 교체로 인한 임원보선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김철승 예수병원장, 이영상 분당제생병원장, 조치흠 계명대학교동산병원장과 이동석 동국대학교경주병원장이 각각 이사로 잔여임기를 채우게 된다.

한편 병협 상임이사회는 개나리소아청소년과병원과 바른병원 두 곳을 회원병원으로 입회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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