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대동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밴드 '윈드오케스트라'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부산 금정구 대동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창원시립 교향악단 상임단원 주현 씨의 지휘로 Fate of the Gods, American GraphityI, American GraphityⅡ, LA LA LAND 등이 연주된다.

또한 대동대학교 뉴뮤직학과 학생들이 특별출연해 우울한 편지, Autumn leaves, I sing the blues 등 아름다운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로 창단 22주년을 맞은 대동병원 윈드오케스트라는 병원 환자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회복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결성되었으며, 현재 박성환 이사장과 박경환 병원장,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 등 40여 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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