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은 최근 베트남 응에안성 지역 메디컬리조트 건립과 관련 현지 기업인들이 선진화된 의료시설 및 주요 진료센터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광주 선한병원 정성헌 원장의 초청으로 광주를 찾은 베트남 기업인들은 광주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조선대병원과 선한병원의 주요 진료센터를 함께 둘러보며 체계화된 의료시설 전반에 대해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배학연 조선대병원장과 면담에서 병원 시스템 현황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받은 일행은 곧이어 권역응급의료센터, 인공지능암센터, 종합건강증진센터, 진료협력센터 등을 함께 둘러보며 주요 센터별 시설을 익히는데 주력했다.

특히 각 진료과 전문의가 한데 모여 왓슨 포 온콜로지를 이용한 최적의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인공지능암센터와 중증 및 급성 심·뇌혈관 질환과 감염병 질환 등으로부터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까지 견학을 마친 방문단은 고도의 전문화된 진료 시설에 만족감을 표하며, 자국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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