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강홍제 원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1월 1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2019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발표 논문은 “Comparison of Skyline View and Intraoperative Computed Tomography for Detecting Protruded Screws during Volar Plating of Distal Radius Fractures(원위 요골 골절에서 나사못 돌출 확인을 위한 Skyline View와 수술 중 시행한 컴퓨터 단층 촬영의 비교)”로 요골 골절에서 금속판 고정시 나사못 돌출을 확인하여 수술 후 건파열 등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손쉬운 방법을 체계적으로 증명했다.

특히 논문에 사용된 mobile CT(Phylon)는 원광대병원장인 윤권하 교수팀이 개발한 장비로 그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강홍제 교수는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로 재임하고 있으며, 국제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와 함께 세계3대 인명사전에도 등재되는 등 우수한 연구 업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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