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지난 5일 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상도)과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헬스케어 클러스터'는 국토교통부와 부산시가 추진 중인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의 하나이다. 부산시는 최근 '4차 산업혁명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2020년 상반기 500병상 이상 규모의 대학병원을 에코델타시티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에 유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미래 의료서비스 구현 ▲빅데이터 활용 공동연구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및 미래형 의료시스템 실증사업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이정주 병원장은 "부산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의료계를 견인하는 중심병원으로 나아감은 물론 미래 의료산업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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