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동아대학교병원(병원장 안희배)은 오는 12일 오후 1시 본관 5층 대강당에서 빅데이터 임상활용연구회와 공동으로 디지털 헬스케어ㆍ의료빅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환자 유래 의료데이터'를 주제로 ▲디지털 헬스케어 개념 정립(서울성모병원 김헌성 교수) ▲디지털헬스의 현황과 향후 과제(㈜라이프시맨틱스 김동범 이사) ▲디지털헬스는 왜 시장에서 동작하지 않는가(㈜유니온아일랜드 박종일 대표이사) 등이 발표된다.

두 번째 세션은 '의료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Common Data Model (CDM)의 기본 이해하기(서울대병원 강동윤 교수) ▲빅데이터와 표준(삼성융합의과학원 신수용 교수) ▲스포츠 의학 자료분석 어떻게 할 것인가(경북대병원 민유선 교수)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1, 2부 중간에는 동아대병원 권인호 교수가 '디지털 헬스의 최신 경향-학술지 편집자와 임상 진료현장에서 바라보는 딜레마'에 대해 특강을 갖는다.

한편, 동아대병원은 지난 6월 '비젼 2040'을 선포하고 ▲전문진료 ▲교육연구 ▲소통화합 ▲안전확립 ▲첨단의료를 핵심가치로 데이터 중심병원으로 발전시켜 빅데이터, 정밀의료, 신약개발 등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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