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병원·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개방형실험실사업 입주기업이 알찬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개방형실험실은 병원의 우수한 연구역량 및 인프라와 연계해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실험시설과 장비 등을 구축해 기술개발 및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며, 지난 9월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협력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이 사업추진을 위해 선정한 개방형실험실 수혜기업 15곳 중 한 곳인 ㈜바이오트코리아(대표이사 장영준)가 지난달 31일 서울서 열린 ‘2019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남대병원 개방형실험실의 또 다른 수혜기업인 ㈜피엠씨씨는 이번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현재 전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태종 교수와 공동연구개발 중인 ‘LED 광선 조사기’를 전시·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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