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이 최근 대강당에서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제11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구의료원 의료질관리실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QI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진행한 QI 활동 우수사례 발표 및 환자안전 근접오류보고를 통해 직원들의 QI 활동과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QI 활동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적극적 QI 활동을 장려하고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유완식 의료원장을 비롯하여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각 부서에서 QI 활동을 진행하고 결과 보고서를 제출한 28개 팀 중 예선 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에 선발된 5개 부서의 활동 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현장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되었으며, ‘환자안전 강화를 위한 조제 오류 감소 활동’을 발표한 약제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QI 활동 결과 보고서 제출한 모든 부서와 환자안전사고 보고가 우수한 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QI 활동금을 시상하기도 했다.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은 “적극적인 QI 활동을 통해 자발적이고 체계적인 QI 활동을 유도하고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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