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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염증성 통증 치료에 ‘미세동맥색전술’ 효과적근대 5종 국가대표 선수 등 치료로 ‘금빛’ 결실 거둬
H+양지병원 이상환 영상의학과장 ‘통증 색전술’ 국제학회지 논문 게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염을 비롯한 다양한 만성 염증성 통증을 ‘미세동맥색전술(TAME : Transarterial micro embolization) 로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 시켜주는 시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근대5종 국가대표 이지훈 선수(24세, 국군체육부대)는 아시안게임 후 아킬레스 건염으로 인한 부상에 시달려 왔었다. DNA주사와 체외충격파치료, 진통제 주사에 의지하며 통증을 조절했지만 정상 훈련을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주사를 안 맞고도 통증을 완화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알게 되었고, 결국 올해 5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인터벤션 센터를 찾게 되었다.

시술 후 병동에서 H+양지병원 이상환 과장(좌) 과 상담중인 이지훈 선수.

이지훈 선수가 받은 치료 시술은 ‘미세동맥색전술(TAME : Transarterial micro embolization) 로 만성 염증성 통증환자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 시켜주는 시술이다.

‘TAME(테미)’ 시술은 발목은 물론 어깨, 무릎, 팔꿈치, 손목과 허리 일부 등 거의 모든 관절부위에 적용 가능하며 1회 시술로 시행한다. 특히 이 시술법은 비침습적이며 당일 퇴원이 가능해 기존치료법보다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릎은 3~4년 이상 통증완화 효과가 유지되는 등 전신 관절과 근골격계 만성통증에 시행할 수 있는 새로운 시술 치료법이다.

이지훈 선수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영상의학과 이상환 과장에게 아킬레스건 통증 완화 치료법인 ‘TAME’ 시술을 받았다. 시술을 집도한 이상환 과장은 “환자의 대퇴동맥으로 가느다란 미세도관을 발목 혈관까지 삽입하여 염증으로 이어진 혈관을 막아 염증 조직을 소멸시켜 통증을 완화시키는 시술을 시행했다” 라며 이지훈 선수의 시술과정을 설명했다.

이지훈 선수의 회복은 빨랐고 시술 후 움직일 수도 없었던 발목이 좋아지면서 보행이 가능해졌고 한 달여 휴식 후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수 있었다. 결국, 그는 지난 9월에 개최된 헝가리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발목 통증 치료법인 ‘TAME’ 가 금빛 시술이 된 셈이다.

그의 치료 효과가 선수들 사이에 알려지면서 10월에 근대5종 정00 선수(31, 울산광역시청,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단체전 금메달)와 근대5종 최00 국가대표 감독(51)도 어깨와 발목, 아킬레스 건염과 무릎 등에 치료 시술을 받았으며 결과는 역시 만족할 만 했다.

특히 최 감독은 본인의 치료 결과에 매우 흡족해 하며 “근대5종 뿐 아니라 각 종목의 많은 선수들이 무릎, 발목, 손목 등 관절 부위 부상으로 고통받고 있다” 라며 “ 현재 근대5종 국가대표 주장인 모 선수도 아킬레스 건염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11월 중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요청했다.

이상환 과장은 “이지훈 선수의 세계대회 금메달 소식을 듣고 치료 후 4개월 밖에 안됐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의사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으며 이 선수도 ‘이상환 과장의 치료로 완쾌되어 부상 부위의 통증 부담없이 세계대회 준비를 더 열심히 하게 되었고 금메달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상환 과장은 만성통증을 가진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 59명에서 관절염 1-3단계에서 색전술을 시행, ​약 2년에 걸친 경과를 관찰하며 효과적인 통증 완화를 보인 실재 결과를 유럽 중재적 방사선 학회지 (CVIR, SCI 논문) 에 보고하여 최근 논문이 게재되었다.

또한 이상환 과장은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및 아산병원 교수진을 대상으로 ‘TAME’ 시술 강의를 전개했고, 6월에는 서울과 경기지역 대학병원 교수 60여명을 대상으로 본인이 집도한 250례 이상의 ‘통증 색전술’ 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밖에 9월에는 유럽 CIRSE 학회에서 ‘TAME’ 시술에 대한 연구발표를 한 바 있다.

이 과장은 “본 시술은 현재 학회 논문이 일부 수정을 거쳐 마무리 단계에 있다” 라며 “내년에는 좀 더 고도화된 치료 프로세스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sm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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