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달 31일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가요무대 ‘행복나눔 콘서트’를 열어 큰 호응을 받았다.

지역의 문화예술봉사단체인 ‘아름다운 동행’(대표 김기석)이 주관한 이날 공연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헌혈증 100매를 병원측에 기부, 훈훈함을 더했다.

병원내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공연은 대한가수협회 화순군지부·화순 고려병원·‘통나무하우스’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등이 후원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신 원장은 “투병중인 환자와, 이들을 돌보는 보호자들에게 활력과 위안을 주는 나눔정신과 배려에 가슴 뭉클하다”며 “행복한 암치유를 위해 더욱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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