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김도완 전남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대한흉부외과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김도완 교수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창원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흉부외과 제51회 학술대회에서 ‘소구경 인조혈관 개발의 초기 경험(Early experience in the development of new vascular graft with small diameter)·책임저자 정인석 교수’이라는 연구주제를 발표해 최우수 발표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발표상은 매년 개최되는 흉부외과 학술대회에서 가장 탁월한 연제를 발표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김도완 교수는 지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했으며, 흉부외과 학술대회 사상 최초로 최우수 발표상 2회 수상자의 기쁨도 누렸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소구경 인조혈관의 개발을 위한 연구로써 대체 가능한 신물질 개발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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