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셜론 플렉스 엔도패스, 중증 부상 및 사망 위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J&J 에티콘의 수술 스테이플러에 대해 FDA가 최고 위험도의 리콜을 발령했다.

FDA는 에티콘의 에셜론 플렉스 엔도패스(ECHELON FLEX ENDOPATH) 스테이플러에 대해 중증 부상 및 사망을 일으킬 수 있는 1급 리콜로 분류했다.

에티콘은 10월 초까지 리콜 제품과 관련해 7건의 중증 부상과 1명의 사망을 확인했다.

제품 코드는 EC60A, PCEE60A, PLEE60A, PSEE60A로 2019년 7월 18일부터 8월 3일 사이에 제조돼 8월부터 9월 26일 동안 유통된 미국 내 총 8256개 기기가 대상이다.

앞서 FDA 분석에 의하면 수술 스테이플러 오동작 중 약 1/3은 기형 스테이플 및 라인과 대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이번 에티콘의 리콜도 이와 관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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