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지난달 31일 병원 회의실에서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첨단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과학기술ㆍ의료보건 분야 공동연구 △의료영상ㆍ기계학습ㆍ수리모델링 기반의 첨단의료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인력ㆍ장비ㆍ기술정보 공동 활용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따라서 앞으로 양 기관은 의료영상의 저선량 피폭의 수학적 연구와 의료정보의 수학적 접근을 통한 빅데이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서부산에 개발 중인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헬스클러스터 사업의 파트너로서 함께 할 계획이다.

한편,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올해 초부터 고신대병원이 주도하고 있는 보행분석을 통한 3만 건의 데이터를 이용해 질병의 진단과 예측을 위한 알고리즘을 부산시와 함께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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