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울산대학교병원은 31일 오전 정융기 병원장, 노은아 울산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이전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 새로 확장 이전한 어린이집은 876.72㎡규모에 영유아를 위한 보육실 7개, 강당, 조리실, 사무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현재 64명의 원아와 16명의 선생님이 함께 생활한다.

병원은 총 12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각종 비품과 교구를 친환경 소재로 바꿨다. 또 원아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교실마다 화장실을 배치하고 학부모와 원아들의 상담을 위한 상담실도 신설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직원들의 보육기능 강화를 위해 쾌적한 곳으로 어린이집을 확장 이전했다"며 "앞으로도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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