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29일 MBC컨벤션진주에서 국립대병원 및 거점 공공병원, 도립요양병원, 경남도 시구군 보건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필수의료 분야별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도내 국립대병원과 지역 병ㆍ의원, 보건소 등으로 이뤄지는 공공보건의료 협력 및 퇴원환자 지원사업을 중점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권역ㆍ지역ㆍ기초 의료기관 간 협의체 구성 ▲공공의료 협력모델 참여 ▲향후 계획(퇴원환자 연계 지원사업 시범운영 및 관련 워크숍 개최) 등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체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주제들이 발표됐다.

경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박기수 실장은 "경남지역 공공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 공공공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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