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대회·광주형 일자리 성공 – 의료관광·광융합 광의료 애정 쏟아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 이병훈 초대 문화경제부시장이 3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동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이용섭 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왼쪽 이용섭 시장, 오른쪽이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이 부시장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정상궤도 안착, 광주문학관 건립 추진, 옛 전남도청 원형복원, 전일빌딩 리모델링 사업 등 문화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자리 창출의 토대를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의료관광산업과 광융합·광의료 산업에도 큰 애정을 갖고 광주의 대표적 비전산업으로 자리잡는데 큰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직원을 대표해 송별사에 나선 미래산업정책과 오미경 주무관은 “광주시정의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명예롭게 퇴임하는 이 부시장께 선후배의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아있는 선후배들은 이 부시장의 조언처럼 내 안의 가치와 일에서 소중한 보람을 찾는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임 부시장으로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서석고와 고려대학교 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조인철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민특별위원회 사무국 부국장이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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