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이 최근 환자와 내원객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직원들에게는 휴식을 주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이 산책로는 병원 진료동과 입원병동을 동서로 관통하는 중정에 0.5Km 거리로 꽃과 나무를 감상하며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600㎡ 면적에 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도 마련됐는데 이곳은 음악회 이외에도 원예치료, 독서활동, 야외 전시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종태 병원장은 “환자의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시설 리모델링 뿐만 아니라 환자의 정서적 치유를 위한 외부 환경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내원객 및 환자만족도 향상과 최고의 치료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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