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서, 약국 한약제제 활용법 전수

대한약사회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오는 11.3(일) '제5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에서 ‘약국에서 손쉽게 활용가능한 한약제제’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약국에서의 한약제제 취급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강의를 기획한 김은주 한약정책위원장은 “많은 약국에서 소외받고 있는 약국용 한약제제가 다른 시각에서는 새로운 미래가 될 수 있는데 그 시작이 바로 한약제제에 대한 약사 전문성 강화”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학술제에서 강의를 준비하면서 한약에 대한 기초지식과 임상교육도 중요하지만 결국 약사들의 한약저변 확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김은주 위원장은 “약사들이 수강후에 바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구성했다”면서 “한약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약사들이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학술제 강의는 △한약제제로 정복하는 혹(한국한약제제학회 회장 김남주) △소아과 질환에 응용하는 한약제제(본회 한약정책이사 김은주) △감기에 응용하는 한약제제(본회 부회장 이원일)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하루에도 몇 번씩 접하는 경질환부터 응용까지 환자에 대한 접근 방법과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한약제제에 중점을 둔 실전용 강의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강의는 '제5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서울 코엑스(북문, 봉은사 방향) 컨퍼런스룸 209A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