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자에 대해 여러 복잡한 치료에 솔루션 제공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어메리칸 웰과 원격의료를 위한 합작 투자 벤처인 더 클리닉을 세웠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익스프레스 케어 온라인

이에 따라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어메리칸 웰의 디지털 헬스 플랫폼을 통해 세계의 환자들에게 여러 복잡한 질환의 치료에 관한 전문적 통찰, 의견, 권고 등의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에 따르면 이는 세계적인 의료기관이 복잡한 의료 문제에 대해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첫 사례다.

앞서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어메리칸 웰은 지난 2014년부터 클리블랜드 클리닉 익스프레스 케어 온라인을 통해 미국 환자에 대해 24시간 비응급적 원격 의료를 전달해 왔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대해 원격의료는 중요한 성장 전략 중 하나로 작년 가상 의료 서비스의 건수 68%나 급증했으며 5년 뒤에는 외래 환자의 50%가 가상 방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에서는 많은 상업적 보험이 이미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메디케어도 내년부터 만성질환 환자 등에 대해 그 급여를 제공할 예정인 가운데 치료 접근 확대 및 비용 관리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제공이 꾸준히 늘고 있다.

어메리칸 웰은 이미 원격의료 제공에 관해 130개 이상의 의료 기관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근래 시스코와도 고령에 대해 가정의 TV를 환자 포털로 전환시킴으로써 원격의료 및 의료기 원격 제어를 제공하기 위해 제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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