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라북도는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이행의 중심 역할을 할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수행 기관을 11월 12일(화)부터 11월 14일(목)까지 공모 접수한다.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2년 개소 이후 지역사회 내 통합적 정신건강서비스 및 자살예방 제공을 위한 기반구축, 지역사회진단 및 연구조사, 네트워크 구축, 14개 시·군 기초센터 종사자 교육 및 사업 지원, 정신건강위기상담, 인식개선 사업 등을 수행해왔다.

이번 공모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위탁기간 5년) 전라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할 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한 경험이 있고, 정신건강 관련 전문인력 등을 갖춘 정신건강증진시설,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로서 정신건강 관련 학과가 설치되어 있는 학교, 그 밖에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의 수행에 필요한 조직·인력 및 전문성을 갖춘 기관·단체가 대상이다.

응모하고자 하는 기관은 전라북도 홈페이지에서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운영기관 모집공고(10.28일부터 11.11일까지)의 구체적 공모내용 및 제출양식을 확인하여 11월 14일 오후 6시까지 위탁신청서, 운영계획서 등을 전북도청 보건의료과로 직접방문 제출하여야 한다.

전라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선정심사는 당해분야의 전문적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민간 심사위원들이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 실적, 사업수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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