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지역 대형 의료기관들이 다음 달 25일부터 이틀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의료지원에 나선다.

부산 소재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들은 지난 29일 오후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부산시, 부산소방안전본부 등과 '2019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지정병원 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정상회의 의료 지정병원은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등 대학병원과 부산의료원, 부민병원, 대동병원, 좋은강안병원, 부산성모병원 등 13개 병원이다.

이들 병원은 회의기간 동안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행사장에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을 파견해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처치가 이뤼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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