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메가마트 동래점 1층 정문 주차장에서 '2019 희망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부산혈액원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메가마트 동래점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전국적 현상인 혈액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수혈환자들의 원활한 혈액공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헌혈에는 대동병원과 메가마트 동래점 임직원은 물론 병원 내원객 및 메가마트를 찾은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차에 오르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대동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강정은 과장은 "헌혈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큰 문제가 없다"며 "나와 내 가족에게 수혈이 필요한 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음을 이해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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