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한 치과병원으로 글로벌 브랜드 구축한다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치과병원 개원 41주년 기념식이 지난 10월 25일 조선대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조선대치과병원 개원 41주년 기념식

이날 기념식에는 손미경 조선대치과병원장, 황호길 조선대치과대학장, 이원길 건강보험공단 광주전남지역 본부장, 박창헌 광주치과의사회장, 권훈 조선대치과대학 동창회장, 임현필 전남대치과병원 기획실장, 김혜경 조선대병원 보건노동조합 지부장과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연혁보고, 축사, 기념사, 포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황호길 치과대학장은 축사에서 “41년 동안 모든 교직원들의 노고로 오늘날의 치과병원이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더 실력 있고 친절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미경 병원장은 기념사를 대신해서 치과병원 현황과 앞으로의 추진 과제에 대해서 발표를 했다. 손 병원장은 치과병원의 핵심 경영전략과 가치경영의 실행 과정을 설명하며 “새롭게 변화 중인 병원 현황을 공유하였으며, 특히 치과병원의 브랜드 창출을 위한 과제로 진행 중인 사업과 교육, 홍보 내용을 설명하며 글로벌한 치과병원으로서의 자리매김과 글로벌 브랜드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손 병원장은 이어 CUDH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알리며 병원 발전기금 참여 활성화 및 기부문화 확산 기여에 대해 직원들과 내빈에 다시 한번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조선대치과병원은 1978년 10월 26일 개원한 이래 지역사회의 구강보건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방 치과대학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1,2주기 인증을 연속으로 받는 등 지역민의 자부심, 지역 최고의 신뢰받는 치과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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