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에 희석 불필요, 바로 투여 가능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이튼 파마슈티컬스의 페닐레프린 주사 바이오르펜(Biorphen, phenylephrine HCl)이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주로 마취 관련 혈관확장으로 인한 임상적으로 중요한 저혈압에 쓰이도록 허가됐다.
기존의 주사는 고농도 제형으로 사용 전 직접 희석할 필요가 있었지만 이는 희석 없이 바로 투여가 가능해 실수나 오염 및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술실, 응급실, 중환자실 등에서 보관이 가능하고 반감기도 3년으로 약품 모니터 및 재고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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