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큰 자극 줄 수 있어 주의…피부 보호하는 스킨케어 필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10월의 마지막 날은 서양의 연례행사인 할로윈 데이다. 국내에도 할로윈 데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의상과 코스튬 등 관련 제품부터 할로윈 분위기를 더욱 살려주는 페이스 페인팅 제품들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화제였던 조커 분장, 으스스한 좀비 메이크업 등 신나는 할로윈 분장을 하기 전 피부에도 준비가 필요하다. 두꺼운 할로윈 분장은 몇 시간 동안의 깜짝 변신을 도와주겠지만 피부에 큰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할로윈 스타일링 전, 후 피부를 보호해주는 제품을 장착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자.

할로윈 분장 전 스킨케어로 피부 밑바탕을 탄탄하게 다져주면 할로윈 후에 닥쳐올지도 모를 피부 변화에 대한 두려움 없이 드라마틱한 할로윈 분장을 완성할 수 있다. 할로윈 메이크업은 평소보다 짙고 두껍기 때문에 건조하고 답답한 느낌이 들기 쉽다. 따라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전하고 촉촉함을 오래 유지해주는 스킨케어를 추천한다.

라네즈의 ‘크림스킨’은 크림 한 통의 보습을 담은 고보습 스킨이다. 크림을 스킨에 그대로 녹여내 스킨만으로도 크림을 바른 듯 깊은 보습을 채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번거로운 7스킨, 3스킨법 대신 한 번의 사용으로도 촉촉하지만 끈적임 없는 스킨케어가 가능하다.

리얼베리어의 ‘익스트림 크림’은 건강한 피부의 성분과 구조를 가장 유사하게 재현한 MLE®​​ 피부장벽 포뮬러를 적용해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하고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 보호해주며 사용 후 72시간 보습 지속효과와 초미세먼지(PM2.5)에 대한 안티폴루션 효과를 검증 받았다.

페이스 페인팅은 할로윈 분위기를 더욱 살려주는 감초 역할을 한다. 하지만 페이스 페인팅 제품은 화장품보다 피부 부착력을 강하게 한 제품으로 다량의 유분을 함유해 땀이나 물에도 잘 지워지지 않아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다. 스티커 제품 역시 때수건을 이용해 박박 밀어 제거하거나 리무버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마녀공장의 ‘퓨어 클렌징 오일’은 콩·호호바씨 오일 등 각종 식물성 오일과 자연 유래 성분이 더해져 민감한 피부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클렌징 오일이다. 산뜻하고 가벼운 사용감에도 메이크업 잔여물과 모공 노폐물까지 말끔하게 세정해준다. 16가지 엄선된 영양 오일이 클렌징과 함께 보습감을 더하고 피부 밸런스를 맞춰준다. 또한 인체 적용 테스트를 통해 99.73%의 미세먼지 세정력까지 입증했다.

스킨그래머의 ‘쉬즈 곤 포어리스 차콜 캡슐 클렌저’는 참숯가루를 함유한 차콜 캡슐이 롤링과 동시에 터지면서 모공 속 딥 클렌징은 물론 과도한 피지를 잡아주는 제품이다.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는 인위적인 피지 컨트롤 성분을 배제하고 감귤, 알로에 등에서 추출해 피부 보습 및 각질개선, 모공세정을 돕는 천연복합성분 BioDTox™가 피부에 자극 없이 노폐물을 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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