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새로운 뷰티 경험 선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세포라 코리아(대표이사 김동주)가 24일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국내 첫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 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한국 뷰티 시장 공략 시동을 걸었다.

세포라가 처음으로 오픈한 파르나스몰점은 22m에 이르는 시원하게 트인 전면 입구와 흐르듯이 기둥을 감싸고 내려오는 블랙앤화이트 리본끈으로 완성한 고급스러운 매장 디자인은 프랑스 디자인 에이전시 말렙의 작품이다.

곡선미를 최대한 강조한 리본과 세포라를 상징하는 블랙과 화이트를 멋스럽게 배치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세포라만의 뷰티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세포라는 이날 ▲해외 독점 브랜드 ▲국내 독점 브랜드 ▲니치 향수 컬렉션 ▲세포라 컬렉션을 포함한 100여개에 이르는 차별화된 브랜드 라인업을 공개했다. 세포라 코리아는 파르나스몰점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호점 명동 롯데영플라자점, 3호점 신촌 현대유플렉스점을 포함 내년까지 서울 내 온라인 스토어를 포함한 7개 매장, 2022년까지 14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매장 내 고객 경험은 오프라인 매장의 중요성과 함께 세포라가 가장 강조하며 투자를 아끼지 않는 부분이다. 세포라는 고객 모두가 매장 내에서 즐겁게 놀이하듯이 자신 안의 뷰티본능을 깨우며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했다.

먼저, 세포라의 뷰티 어드바이저는 세포라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매장 내 고객 경험을 완성한다. 모든 입점 브랜드에 대한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거친 뷰티 어드바이저는 세포라 특유의 열정과 에너지를 가지고 고객에 맞는 제품을 제안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뷰티 플레이(Beauty Play)’는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15분간 무료로 제공하는 메이크 오버 서비스다. 피부표현, 아이∙립 메이크업 등 7가지 메뉴 중 고객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한 후 전문성을 갖춘 뷰티 어드바이저와 함께 서비스를 받으며 고객에 맞는 브랜드와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벤자민 뷔쇼 세포라 아시아 사장은 “한국 시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이면서도 트렌드에 민감하고 뷰티에 높은 이해도를 가진 고객을 중심의 시장이기에 세포라의 한국 시장 진출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며, “세포라의 한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아시아내 ‘가장 사랑받는 뷰티 커뮤니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세포라 코리아 김동주 대표이사는 “그간 국내 뷰티 시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국내 고객을 위한 새롭고 다채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나감과 동시에 국내 뷰티 트렌드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며 한국 뷰티 시장의 새 장을 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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