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최창명 박사(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사진)의 연구논문이 세계적인 척추수술 전문 학술지인 JSS(Journalof spine surgery)에 등재되었다.

이번에 등재된 최 박사의 논문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법(Biportal endoscopic spinal surgery)’은 절개를 최소화하고 5mm 크기의 2개 구멍을 뚫어 한쪽에는 고화질내시경을 삽입하고 다른 한쪽은 수술 기구를 삽입한 뒤 통증 원인 부분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양손을 사용해 수술을 하기 때문에 수술시간이 빠른 편이며, 전신마취가 아닌 척추 마취만으로 시행한다. 절개 최소화로 출혈이 적고 수술 후 흉터도 작고 회복이 빠르다. 비교적 신체적 부담이 적어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도 부담없이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수술법이다.

이 수술은 기존의 척추내시경 수술과 달리 척추디스크 뿐만 아니라 협착증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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