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시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24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2026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사각' 문제 해결을 위해 시행되는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조미정 부산복지개발원 연구위원의 '부산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현재와 미래' 발제에 이어 김창훈 부산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지역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보건복지통합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양난주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정규석 부산진구 보건소장, 강성환 부산 북구 주민생활지원국장, 김숙남 부산카톨릭대 간호학과 교수, 남찬섭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승렬 국제신문 편집국장, 배지영 한국보건복지개발원 교수, 임강섭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추진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부산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추진 주체로서 지자체가 직면한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보건복지부와 함께 통합돌봄 정책의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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