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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계 허물어진 국공립병원 입찰, 경쟁 구도 ‘촉각’강원대병원에 대구부림, 경북대병원에 서울 '엠제이팜' 신규 입성 성공
과거 월경 걸림돌 넘어서고 대부분 병원 경쟁 치열…이익은 미지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 시장이 지역 경계가 무너진 채 전국구 경쟁 구도로 전개되고 있어 관련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강원대병원은 연간소요의약품 propofol 120mg 외 1943건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 결과 엠제이팜이 3개 그룹을 낙찰시키면서 강세를 나타냈으며 대구부림약품이 신규 입성에 성공했다.

이번 강원대병원 의약품 입찰에는 엠제이팜을 비롯해 10개 업체가 투찰 했으며 서울지역업체는 엠제이팜, 대일양행이 낙찰을 시켰으며, 대구부림약품도 4그룹, 8그룹을 낙찰시키면서 눈길을 끌었다.

강원도지역업체는 강원지오영이 1그룹을 동양약품이 2그룹을 낙찰시켰지만 마약그룹과 수액그룹인 점을 감안하면 타지역업체에게 강원대병원 시장을 올해도 내주었다.

낙찰 결과를 살펴보면 1그룹은 강원지오영, 2그룹은 동양약품, 4그룹은 대구부림약품, 5그룹은 엠제이팜이 낙찰을 시켰다. 6그룹은 대일양행, 7그룹은 엠제이팜, 8그룹은 대구부림약품, 9그룹은 엠제이팜이 낙찰을 시켰다.

지난달 경북대병원 의약품 입찰 시장에서는 엠제이팜이 신규 입성에 성공했으며 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경상대병원은 타 지역업체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미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전북대병원도 수년전부터 해당 지역업체들과 서울, 경기업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과거에는 지역 입찰 시장에는 ‘월경’이라는 걸림돌에 타지역업체들이 입찰 시장에서 진입하지 않았지만 최근 3~4년 사이에 국공립병원 입찰 시장이 전국구 경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 시장이 과거 지역업체들간 소유물이었다면 지금은 전국구 경쟁 체제로 변화고 있다”며 “전국구 경쟁이다 보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낙찰업체들이 이익을 챙길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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