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 찬바람과 함께 미세먼지 공포가 다시 몰려오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되기도 했다. 여름보다 가을에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이유는 뭘까. 여름에는 습도가 높고 비가 자주, 많이 내려 공기 중의 오염물질을 씻겨 내려가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편이다.

반면에 환절기의 큰 일교차는 수직으로 움직이는 공기의 흐름을 약하게 만들어 우리나라 상공의 미세먼지가 정체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중국에서 불어오는 북서풍과 함께 많은 양의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것도 가을철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이유이다.

미세먼지 시즌이 되면 피부에도 적신호가 켜진다. 피부는 직접적으로 외부 공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피부 표면이나 모공 속에 쌓여 피부 트러블로 이어지기 쉽다.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외출 후 클렌징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미세먼지에는 수은, 납과 같은 유해물질도 포함이 되어있다. 때문에 단순한 세정을 넘어 모공 속 깊은 곳까지 꼼꼼한 세정을 돕고, 외부 환경에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클렌징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지아나앤오드리의 ‘순수 클렌징 패드’는 수분을 가득 머금은 두툼한 엠보면이 유해물질은 물론 메이크업까지 간편하게 닦아주는 제품이다.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를 이용해 잔류 이온물질을 제거한 고순도의 초순수 정제수를 사용해 피부에 자극이 적다.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특허 받은 미성숙 감귤 추출물 Eosidin™과 감귤, 알로에, 브로콜리에서 추출한 성분을 배합해 미세먼지 세정과 모공 케어를 돕는 BioDTox™ 성분을 함유했다.

리얼베리어 ‘크림 클렌징 폼’은 부드럽고 미세한 크림 거품이 피부를 촉촉하게 딥 클렌징 해주는 저자극 약산성 크림 클렌징 폼이다. 독자 개발 복합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MLE® 피부장벽 포뮬러에 버블 크림 공법을 적용해 세안 시 수분손실을 최소화하고 피부에 보습보호막을 형성시켜 준다. 임상시험을 통한 초미세먼지 모사체 세정 효과 테스트에서 미세먼지 제거 효과를 입증했다.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것은 비단 얼굴 피부뿐만 아니다. 두피의 경우 모공의 크기가 얼굴의 모공 보다 약2배로 훨씬 크다. 바디 피부 또한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범위가 넓기 때문에 더욱 꼼꼼하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다.

자올 닥터스오더의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는 pH5.5의 약산성 샴푸로 100%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고 설페이트, 파라벤, 실리콘, 색소가 없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임상을 통해 미세먼지 세정력 효과 및 비듬·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입증됐다.

원더바스 '살롱 드 스파 바디워시 앤 트리트먼트'는 유럽 3개국(스위스, 벨기에, 이탈리아) 온천수가 묵은 노폐물과 각질을 불려주고, 씨솔트(바다 소금) 성분이 함유된 거품이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또한 99.9%의 고순도 식물성 유황(MSM)과 단백질 콤플렉스가 농축된 엑기스가 바디 피부에 단백질 보습막을 형성해 샤워만으로도 매끈 바디광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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