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17A, IL-17F 이중특이 억제제 비메키주맙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UCB가 IL-17A와 IL-17F 이중특이 억제 건선 신약후보인 비메키주맙(bimekizumab)이 3상 임상시험 결과 스텔라라보다도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는 중등도 이상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16주간 실시한 임상시험의 결과다.

이에 따르면 비메키주맙 치료 환자는 건선 증상이 90% 이상 감소된 PASI 90 달성 비율과 임상반응종합평가(IGA) 상 건선이 깨끗해지거나 거의 깨끗해진 0/1점을 받은 비율이 스텔라라에 비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2b상 임상시험에서도 비메키주맙 치료 환자의 60%는 중증 부작용 없이 건선이 완전히 사라진 바 있다. 이는 현재 휴미라 및 코센틱스와도 비교 임상시험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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