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겨냥 개발 제품으로 국내 판매는 이번이 처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차바이오F&C(대표 김회준)가 해외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새터데이 스킨(Saturday Skin)’이 오는 24일 세계 최대 뷰티 편집매장 ‘세포라(Sephora)’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오픈하는 한국 1호점에 입점한다. 국내 개발 제품이지만 국내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차바이오F&C의 ‘새터데이 스킨’(사진)은 ‘언제나 토요일처럼 내 피부는 맑음’이라는 컨셉으로 선보인 얼리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로, 지난 2017년 미국 세포라에서 첫 론칭돼 현재 23개 국가의 세포라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해 있다.

‘새터데이 스킨’은 지난해 10월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 15개 유럽 국가의 877개 세포라 온·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하며 화장품 시장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앞서 그해 4월에는 아세안 5 개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홍콩)의 세포라에 입점했다.

차바이오F&C 김회준 대표는 “’새터데이 스킨’은 뷰티의 트렌드를 이끄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브랜딩과 디자인을 준비하고,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매장인 세포라와의 파트너십으로 미국, 유럽, 아세안 국가 등 해외 시장에서 먼저 입지를 다지고 국내에 입성한 K뷰티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글로벌 브랜드 입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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