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 메리놀병원(병원장 황선출)은 지난 20일 오후 사상성당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했다.

이날 무료접종에는 베트남, 필리핀 등 외국에서 온 이주 노동자 150 여명이 현장을 찾아 예방접종을 받았다.

메리놀병원과 천주교 부산교구 노동사목은 2015년부터 외국인 노동자 중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의료 취약계층을 선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제공 중이다.

한편, 메리놀병원은 병원 미션인 'Alter Cristus 복음적 사랑의 실천’을 실현하학 위해 무료급식 봉사, 위로 음악회, 수요영화 등 다양한 이념구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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