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라남도약사회는 20일 광양 백운산에서 80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등반대회 개최했다.

포스코 광양 백운산주차장을 출발하여 억불봉 정상을 등정한 후 출발지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5.2km 코스와 약 6km 둘레길을 돌아오는 2가지 코스로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 완주했다.

등반 후에는 백운산 자락 끄트머리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설담가한정식에서 늦은 점심을 먹으며 못 다한 이야기꽃을 피우고 내년에는 목포 유달산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윤서영 전남약사회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많은 회원과 가족이 참석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푸르른 자연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아름다운 추억과 인연의 끈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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