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H 클린데이’ 행사 개최 - 청렴 조직문화 정착 및 청렴윤리의식 확산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병원 내에 청렴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윤리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청렴 교육과 청렴슬로건 공모, 클린데이 행사 등을 통해 ‘클린병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전북대병원 클린캠페인 모습

전북대병원 감사실 주관으로 지난 18일 임직원의 청렴 준수의무를 강화하고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병원 본관 1층 로비 및 임상연구지원센터 1층 로비에서 ‘CUH 클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패 및 공익신고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신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부패 및 공익신고센터의 활동을 설명하고 대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부패 공익신고 리플릿을 배부했다.

행사장에서는 특히 이란우 상임감사를 포함한 감사실 전 직원이 어깨띠를 두르고 내원객 및 임직원들에게 직접 부패 및 공익신고 안내절차를 담은 리플릿을 전달하는 등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슬로건 공모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내가 지킨 우리 건강! 함께 지킬 청렴 건강!’을 SMS 문자로 발송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및 청렴의식 확산에 기여하도록 했다.

감사실에서는 이와 함께 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임직원 행동강령과 청렴 등에 대한 교육을 상설화하고 있으며, 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과 외부 전문강사 초빙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청렴의식과 투명한 윤리경영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선으로 여겨지는 기본자세가 돼야 한다”며 “구성원들의 인식 제고를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역거점국립대학병원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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