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저혈당 치료제 일라이 릴리의 뱁시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처음으로 저혈당 치료를 위한 비강 글루카곤인 일라이 릴리의 뱁시미의 허가가 권고됐다.

이는 4세 이상 당뇨 환자의 중증 저혈당 치료에 승인이 권고됐으며 일회용 디스펜서에 들어 보호자가 코를 통해 투여할 수 있다.

특히 환자는 투여 후 이를 흡입하거나 깊이 숨을 들이쉴 필요가 없으므로 의식을 잃어도 치료가 가능하다.

임상시험 결과 이는 주사제와 비슷하게 30분 이내에 혈당을 정상 수준으로 올렸으며 가장 흔한 부작용은 투여 경로인 눈과 비강에 관련된 증상만 제외하면 주사제와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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