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최근 충북 단양군에 위치한 단양군보건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내과, 정형외과, 비뇨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의 진료과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 총 14명이 참여해 단양군 지역주민 250여 명에게 건강 상담과 주사 및 투약처방 등을 실시하고, 초음파검사 등의 검진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송순영 부원장은 “한양대병원은 의료 취약지역인 단양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매년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양군민의 건강도우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은 2011년부터 단양군과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와 건강강좌 및 다양한 진료 편의 제공 등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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