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10일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9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시상식’에서 희망멘토링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삼성서울병원은 2003년 4월 의료계 최초로 질환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기이식과 암수술 전 후 환자 및 보호자들의 전인적인 치료환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삼성서울병원은 2003년 4월 신장이식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간이식, 신장기증자, 유방암, 위암, 조혈모세포이식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 16년째 차별화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75명의 멘토봉사자와 함께 총 3515회를 진행 중이며, 2만8090명의 환자 및 보호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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