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개발 대퇴골 지오메트리 분석 디자인, 근위 대퇴골 골절 치료 효능 우수성 발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코어라인소프트는 지난 17일부터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The 63rd Annual Congress of the Korean Orthopaedic Association'에서 산학세션을 통해 에이뷰 모델러(AVIEW Moderler)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총 3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국제학술대회는 전 세계 28개국 150명의 해외 정형학회 의사를 비롯한 국내외 정형외과 의사 3,000명 이상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연구 공유와 발전 동향을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이다.

이번 산학세션(좌장 이진우 교수)에서는 김지완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에이뷰 모델러를 활용한 임플란트 개발을 위한 대퇴골 지오메트리 분석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 네일로 근위 대퇴골 골절을 치료했던 사례와 효능의 우수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세명 코어라인소프트 전략사업부 이사는 "에이뷰 모델러는 의료진과 모델링 작업자가 쉽게 소통하며 3D모델링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이번 학회에서는 3D모델링, 정밀 계측, 3D프린팅에 활용했던 다양한 사례를 공유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최근에 선보인 의료용 3D 프린팅에 최적화된 프로세스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개발한 최초 의료3D 플랫폼 '메디3D'로 전문 기업 및 유관 산업 분야의 모든 이해관계자의 협업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고관절, 족부, 척추 등 10개 정형외과 세부 분야의 자유 연제 522편과 232편의 포스터 및 8편의 비디오 전시를 비롯해 15개 분과학회에서 주관하는 연수강좌를 함께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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