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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등 이상기후 장기전망 절실전현희 의원, 지난해 폭염 사망 48명-기상당국 전사적 역량 투입해야

[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8일 환경부(기상청 포함)에 대한 국감에서 이상기후인 폭염으로 지난해 48명이 사망했다며 이상기후에 대한 장기전망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이날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 한파, 가뭄 등 이상기후 현상의 빈도,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사회경제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작년 여름에 발생한 기록적인 폭염을 장기예보(1・3개월 전망)에서 예측하지 못했다는 지적과 함께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한 장기전망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작년 여름 전국적으로 폭염이 31.5일 동안 발생됐고, 열대야는 17.7일 발생됐으며, 홍천에서 일최고기온 41도라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 온열질환자는 11년 이후 최대치인 4,526명이 발생, 그 중 48명이 사망했다.

또한 작년 기준, 총 11회의 풍수해로 5명의 인명피해와 1,219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7~8월 기간중 폭염·가뭄으로 22,509ha(헥타르)에 달하는 밭작물에 피해가 발생하는 등 농업피해도 잇달았다.

겨울철(1~3월)에는 이상기후에 따른 강수감소로 속초지방 등에 강수부족현상이 발생됐으며, 최근 이러한 현상은 점차 심화되고 있다.

아울러 태풍도 늘고 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친 태풍은 19년 현재 7개로, 지난 1959년과 타이를 기록했다.

전현희 의원은 "현재의 장기예보 전망은 제대로 된 이상기후 정보를 예측·제공하지 못하는데 있다."며 "기상청의 장기예보 핵심요인별 역량 평가 결과 평균점수는 68.2점에 그쳤으며, 모델개선, 평가검증, 예보관 역량, 원인규명 등의 역량이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이에따른 단·중기예보 대비 낮은 정확도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기상청은 장기예보 정확도를 높이는 예보역량 부문과 이상기후 등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전사적 역량을 투입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jy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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