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무더운 여름에서 추운 겨울로 넘어가며 온도와 습도가 급격히 변하는 요즘, ‘수부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부지는 수분 부족형 지성의 줄임말로 피부 속 수분이 대기 중으로 날아가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며 나타나는 증상이다. 수부지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충분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피부 장벽을 튼튼히 하는 것이 필수.

이에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수부지를 효과적으로 케어 하기 위한 ‘고보습, 고영양’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의 ‘디:엔에이(D:NA) 프로아틴 마스크’는 크림 타입 단백질 세럼이 가을철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백질 세럼 속에는 19가지 아미노산과 펩타이드 등의 단백질 성분과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등의 보습 성분이 담겨있다. 이 성분은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수분과 영양을 공급, 가을철 필수 수분 장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수부지 피부에 안성맞춤이다. 크리미한 타입으로 가을뿐 아니라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듀이트리 ‘더 클린 랩 휘핑 클렌저’는 피부 유수분 밸런스 관리를 돕는 저자극 클렌징 폼 제품이다. 탁월한 보습력을 지닌 자작나무 수액을 담아 세안 이후 피부 당김을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정제수 대신 천연 계면활성제인 ‘사포닌’이 풍부한 무환자추출물 60%를 함유하는 등 저자극 자연 유래 세정 성분을 담아 촉촉하고 부드러운 세안을 돕는다.

이니스프리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는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녹차 유산균 발효 용해 성분)와 그린티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했다. 48시간 진정 보습 효과로 무너진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 환경의 개선을 돕는다.

키엘 ‘울트라 훼이셜 오일-프리 젤크림’은 젤 타입 수분 크림으로, 빙하 당단백질 추출물과 사막 식물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에 촉촉한 수분을 공급한다. 피부 표면의 피지와 결합해 과잉 피지를 억제하도록 도와 수분 부족으로 번들거리는 수부지 피부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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