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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훈병원에 6개의 눈 AI 주치의 근무GIST와 공동연구 보행분석시스템 운영ㆍ10년에 1조원 투자 광주 인공지능 조성사업 첫 사업 의미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보훈병원에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환자들의 보행을 6개의 눈으로 측정하여 분석해주는 인공지능 주치의가 근무하고 있다.

광주보훈병원과 광주과학기술원 ‘보행측정분석시스템’ 운영개시 기념

광주보훈병원과 광주과학기술원은 공동연구를 하고 있는 ‘보행측정분석시스템’을 운영개시하는 기념식 및 시연회를 17일 광주보훈병원에서 GIST 김기선 총장, 김재휴 광주보훈병원장, 나기수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걸음걸이 분석 시스템은 보행자가 본인확인을 입력 후 설치된 길을 통과하면 보행자의 25개 관절 위치 값 데이터를 측정해 보폭의 길이, 걸음걸이의 전후·좌우 균형, 몸의 좌우 균형, 걸음걸이 속도 등을 비교‧분석하는데 광주보훈병원 진료진은 이를 바탕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선제적으로 조언하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시스템을 마련하는 의미있는 자료를 축적하게 된다.

이처럼 인공지능 시스템이 의료현장에서 적용되어 확보된 데이터는 앞으로 큰 폭팔력을 갖고 있어 고령자 낙상 및 치매관련 위험도 분석과 개인 맞춤형 재활시스템 구축 등은 물론 응급환자의 기본 처치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보훈병원 김재휴 병원장은 “지난해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에 설치되어 있는 인공지능 보행시스템을 보고 이를 개발하여 연구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졌었다”며 “보훈공단에서도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고 수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광주광역시 인공지능 사업에 참여하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GIST 김기선 총장은 “광주보훈병원과의 인공지능 공동연구는 10년에 걸쳐 1조원이 투자될 광주 인공지능 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 첫 사업의 의미가 있다”며 “조성사업 참여 500여개 기업 중 건강분야 기업이 3분의 1인 150여개 기업이 참여 예정으로 AI-헬스케어가 가장 성공적인 핵심 성장 사업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김 총장은 “광주 인공지능 사업은 100만개가 넘는 슈퍼컴퓨터를 훈련 조련시켜 의학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것이다”고 쉽게 설명하고 “앞으로 헬스케어 뿐 아니라 자동차, 에너지, 문화컨텐츠 및 국방·해양 분야에서 GIST가 개발한 연구결과물이 지역 사회로 퍼져 나가 AI기반 창업 및 R&D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차원준 기자  chamedi7@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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