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최근 기술신용 평가기관 나이스평가정보(주)로부터 종합병원 응급진료기술 분야 최우수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0년 9월 19일까지 1년.

나이스평가정보의 기술평가는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가액, 등급 또는 점수 등으로 평가해 기업의 기술성,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분석ㆍ평가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이번 대동병원의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은 올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한 응급 진료분야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기타 의료서비스의 부가가치 기술에서 의료기관으로는 드물게 최우수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박경환 병원장은 "대동병원은 침례병원 파산 이후 동부산권 응급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며 "이번 기술인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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