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은 인류기원의 역사를 성경의 창세기와 천체문리학의 ​빅뱅 우주론을 비교하며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 재미 물리학자 김강수 박사의 저자 강연회를 16일 개최했다.​

이번 저자 강연회에서 김강수 박사는 최근 저서 ‘창세기와 빅뱅우주론이 만날 때, 반목할까? 화목할까? 를 주제로 종교와 과학의 특유성과 차이점, 관련성을 살펴보며 성경과 빅뱅 우주론을 연관시키며 재미있게 펼쳐 보였다.

병원 입원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저자 강연회에서 저자는 통합적 시각으로 빅뱅우주론과 창세기 사이에 반목과 화목을 통해 우주의 기원을 읽을 수 있는 힌트를 제시하며 창세기와 빅뱅 우주론의 공존 가능성을 주장했다.

저자 김강수 박사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UC샌디에이고 물리학 박사, 남가주대 교수와 보잉사 책임연구원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현대과학이 보는 우주’ 를 출간했고 현재 저자는 미국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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