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15일 전북 부안군 운호지역아동센터에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을 기증하고 83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최호승 곰소초등학교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센터 이용 어린이들의 우클렐레 공연,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기증식 및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사업은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돌봄․학습 공간을 마련하고 2,000여권의 도서와 방과 후 체험교실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가 도서지원과 리모델링 등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지역주민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원길 광주지역본부장은 기념사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건강한 미래세대를 양성하고, 사회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움으로써 이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을 후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공단 임‧직원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원되는 내용에 놀랐고, 작은공부방 사회공헌사업은 진정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뜻깊은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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