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은 지난 15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손 위생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세계 손 씻기의 날을 맞아 환자와 가족, 내원객, 의료진을 대상으로 손 위생을 통한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감염관리 전문팀은 부스 운영과 병동 순회를 통해 손 씻기 시범과 손 위생을 직접 체험해 보는 세균 오염도 측정을 진행하고, 일회용 마스크 및 휴대용 손소독제, 안내물 등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9월 간 현장 평가를 통해 선정된 손 위생 우수 부서와 의료진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기도 했다.

홍영준 병원장은“원자력병원에는 면역력이 저하된 암 환자분들이 많은 만큼 모든 의료진이 손 위생을 더욱 철저히 해야한다”며,“오늘 행사가 평소 올바른 손 씻기 실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