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 1인당 평균 매출액 8억7400만원
길리어드 29억 7900만원로 1위 존슨앤존슨은 5200만원으로 최하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의 직원 1인당 연간 평균 매출액은 8억 7400여만원으로 집계됐으며 길리어드가 직원 1인당 매출 29억원으로 가장 높은 제약사로 나타났다.

다국적제약사 1인 당 매출 현황 <단위 : 억원, 명>

일간보사·의학신문이 길리어드 등 32곳의 다국적제약사 감사보고서, KRPIA 연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8년도 다국적제약사 1인당 평균 매출액은 8억 7400여만원이었다.

제약사별로 살펴보면 길리어드가 1인당 매출 29억 7900만원을 올려 1위에 랭크됐으며 뒤이어 한국UCB제약이 15억 7900만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 15억 7500만원, 세엘진 15억 3600만원으로 각각 2~4위에 랭크됐다.

한국로슈는 13억 3900만원으로 5위에 랭크됐으며 6위에는 샤이어파마코리아가 12억 9000만원 7위에는 사노피 파스퇴르로 11억 6800만원을 나타냈다.

8위에는 한국오노가 11억 4900만원, 9위에는 한국화이자제약이 10억 4200만원, 10위에는 브라코이미징코리아가 10억 2700만원을 올렸다.

반면 1인당 매출이 5억원이하인 제약사는 한국메나리니가 4억 9200만원, 입센코리아가 4억 4100만원, 레오파마코리아가 4억 1000만원을 올렸으며 한국존슨앤존슨은 5200만원으로 최하위에 랭크됐다.

이와 함께 직원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한국MSD로 730명으로 나타났으며 한국화이자가 705명으로 뒤이었다. 바이엘코리아가 547명, 한국노바티스가 552명, 얀센코리아가 490명, GSK가 418명, 사노피 아벤티스가 44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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