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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티딘 사태, 후속조치 병원들도 분주서울대병원, 임시진료소 운영…처방 환자 전수 조사 및 적극 안내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라니티딘 판매금지 조치와 관련, 일선 의료기관들도 후속조치에 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라니티딘 임시진료소를 운영, 환자를 상담하고 대체 약품을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은 지난달 25일부터 식약처의 최종발표 전까지 해당 성분이 포함된 약제코드를 잠정 종료했으며 이후 대체약물 공지를 통해 혼선을 최소화했다.

 병원 측은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는 이전에 처방받은 환자를 위한 임시진료소를 운영했고, 1454명의 환자에게 필요한 조치를 했다.

 처방받은 라니티딘을 소지하고 있으나, 임시진료소 운영기간 중 미처 병원에 방문하지 못한 환자들을 위한 조치도 마련했다. 병원 측은 매주 월, 목 오전에 개설되는 약물안전 클리닉을 예약하고 방문하면 상담 및 처방변경을 받을 수 있다.

 다른 병원에서도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대체 업무를 신속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대부분 의료기관에서는 약제코드 종료를 이미 한 상태이며, 내원 환자에게 처방 변경을 위한 신설 코드 교육도 다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예 적극적으로 의약품 교체를 안내하는 경우도 있었다. 한 대학병원에서는 라니티딘 처방 환자를 전수 파악, 따로 명단을 작성해 진료안내를 진행 중이다. 다만 이 경우 유선으로 문의가 오는 경우에 한정된다.

 이와 함께 라니티딘 잔여 의약품의 처방 변경 이후 중복해서 내원하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따로 진료 시간을 마련해 신규 처방을 내는 경우도 있었다.

 한편 9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7종에서 발암 우려 물질인 NDMA가 잠정관리기준 0.16ppm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유통 중인 라니티딘 원료의약품 7종과 이를 사용한 완제의약품 267품목 은 판매와 처방이 제한된 상태다.

안치영 기자  synsizer@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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